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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동물원으로 밤마실 갈까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이 8월 20일까지 야간 개장한다. 주말(금~일요일)과 광복절(8월 15일)에 한해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야간 개장 기간에는 특별히 야간 생태설명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선선한 저녁시간에 활동이 활발해지는 동물을 볼 기회다. 컴컴한 어둠 속에 호랑이·사자 등 맹수가 먹이를 사냥하는 장면을 엿보거나, 은은한 조명 아래 홍학의 군무와 사막여우의 집단생활도 관찰할 수 있다. 생태설명회에 참여하려면 프로그램 개시 시간에 맞춰 각 동물사(동물 우리) 앞으로 가면 된다. 사자사(오후 7시30분), 기린사(오후 7시), 유인원관(오후 8시10분) 등에서 생태설명회가 열린다.
 

서울대공원, 20일까지 야간 개장

서울동물원은 야간 개장에 맞춰 동물원 조명의 조도를 야생 생태에 맞게 조절했다. 대신 관람로에 동물 발바닥 모양의 조명을 설치했다. 발바닥 조명을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동물원 탐방을 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내 식당 및 편의점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외부 음식도 반입이 가능하다. 입장료 어른 5000원, 어린이 2000원.
 
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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