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 CJ CGV 대표이사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2017 중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02/e37329e9-77fa-4c1c-a160-21a4f531f3ae.jpg)
서정 CJ CGV 대표이사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2017 중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관은 30분가량 자가발전기를 가동했지만, 결국 최대 가동 시간을 초과해 영화상영이 중단됐다. 영화가 중간에 끊기고 실내가 컴컴해지자 관람객들은 스마트폰 불빛을 밝혀 스스로 극장을 빠져나왔다. 다치거나 고립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웰시티몰 관계자는 "3층 변압기에 문제가 생겨 1시간가량 전기 공급이 끊겼고, 이후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영화관은 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한 관람객들에게 환불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