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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최다빈,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아시아 트로피' 기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시니어 싱글 간판 최다빈(17·수리고)이 오른발 부상으로 2017 아시안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대회(이상 아시아 트로피) 출전을 포기했다. 최다빈 측 관계자는 2일 "최다빈이 1일 오후 대회 조직위원회에 기권서를 냈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 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 1차 선발전.  여자 시니어 싱글에 출전한 최다빈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 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 1차 선발전. 여자 시니어 싱글에 출전한 최다빈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관계자는 "부츠 문제로 오른쪽 발목과 발등에 약간의 염증이 생겼다"며 "큰 부상은 아니다. 아시아 트로피가 중요한 대회는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기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다빈은 지난 6월 어머니가 암 투병 중 돌아가시는 시련을 겪은 데다 스케이트 부츠 문제까지 불거졌다. 그는 지난달 말에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차 선발전을 앞두고 짧은 시간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다 그 과정에서 염증이 생겼다.
 
최다빈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몸 관리에 전념할 계획이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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