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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안철수, 당대표 출마에 무게…오늘까지 경청"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2일 안철수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문제와 관련해 “안 전 대표가 출마 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안 전 대표와 배석자 없이 2시간 동안 가진 만찬 회동에서 이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7월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비대위-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7월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비대위-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일(2일)까지 사람들을 만나고 결심하겠다”고 했다고 김 원내대표는 전했다. 다만 김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그 말이 오늘 결심하겠다는 건지, 내일 오전에 결심하겠다는 건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김 원내대표에게 출마를 권유하는 논리와 만류하는 논리를 설명하면서 “고심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출마하지 않는다면 해외에 나가서 4차 산업혁명 등 연구에 전념하겠다”고도 했다고 한다.
 
 김 원내대표는 안 전 대표에게 ”지금은 잊혀져야 될 시기다. 호기심의 대상, 그리움의 대상이 될 때까지는 잊혀져야 되는 게 아니냐“면서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이에 대해 안 전 대표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왼쪽)가 7월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비대위-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김동철 원내대표와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왼쪽)가 7월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비대위-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김동철 원내대표와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안 전 대표가 이르면 3일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안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할 경우 지난해 6월 ‘홍보비 리베이트’ 사건으로 당 대표직을 사퇴한지 1년 2개월여 만에 당권에 도전하는 셈이 된다.
 
 이에 앞서 안 전 대표는 전날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오찬에서도 ”금명간 결정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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