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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갑질’ 의혹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 전역지원서 제출

지난 6월 27일 대구에 위치한 제2작전사령부에서 박찬주 사령관이 통신 업체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월 27일 대구에 위치한 제2작전사령부에서 박찬주 사령관이 통신 업체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인이 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과 조리병에게 가족의 속옷 빨래 등 사적 업무를 시켜 갑질 논란을 일으킨 육군 제2작전 사령부 사령관인 박찬주 대장이 전역 지원서를 제출했다.
 
 1일 육군 2작전사령부는 이날 “육군 2작전사령관이 오후 6시부로 전역 지원서를 육군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군인권센터는 보도자료를 내고 “육군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박찬주 대장의 가족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공관병, 조리병들을 노예처럼 부리며 인권을 침해하고 갑질을 일삼았다”며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센터 측은 “공관병과 조리병이 400㎡(약120평)에 이르는 공관을 관리하면서 조리·빨래·다림질 등 온갖 잡무를 담당했는데, 장병 표준일과와 전혀 상관없이 사령관이 새벽기도를 가는 새벽 6시부터 잠드는 밤 10시까지 대기해야 했기 때문에 과로가 일상화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관병의 업무를 명확하게 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관병이 사실상 개인 몸종처럼 활용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공관병 제도를 없애야 한다. 입대한 장병들은 나라를 지키러 간 것이지 노예가 되러 간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육군은 박 사령관을 즉각 보직해임하고 사령관의 부인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지난달 말 육군제39사단에서 벌어진 공관병 폭행 및 가혹행위 의혹을 제기했고, 이 일로 사단장 문병호 소장이 보직 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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