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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피해 여성이 자신의 몰카를 발견했을 때 느낌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

세상에서 가장 가까웠던 남자친구로 인해, 공공장소에서 지나친 모르는 사람에 의해 '몰카'를 찍힌 여성들이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했다. 31일 방송된 EBS '까칠남녀'에서는 "내 몸이 떠돌고 있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몰카 피해 여성들이 출연했다.  
[사진 EBS 까칠남녀 캡처]

[사진 EBS 까칠남녀 캡처]

피해 여성 A씨는 대학교 때 남자친구에게 몰카 촬영을 당했다. A씨는 우연히 남자친구의 휴대폰 사진을 보다가 자신의 엉덩이와 다리 등 신체 부위가 찍힌 사진과 동영상을 발견했다. A씨는 "사진을 보는데 정육점에 부위별로 걸린 고기 같은 느낌이었다"며 "내가 고기처럼 느껴졌던 충격적인 순간이 자다가도 생각나고 밥 먹다가도 생각난다"며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사진 EBS 까칠남녀 캡처]

[사진 EBS 까칠남녀 캡처]

또 다른 피해 여성 B씨는 전 남자친구로부터 "소라넷에 네 영상이 있는 것 같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해당 사실을 알게 됐다. B씨는 이후 "밖에 나가면 모두가 나를 쳐다보고 욕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불안감에 자신의 영상이 올라왔을 법한 사이트를 찾아다니게 된 것은 물론이다. B씨는 "아는 사람들, 가족들이 영상을 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크다"며 눈물을 보였다. B씨는 "P2P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을 보지 말아달라. 누군가의 인생을 망치는 행위다"라며 호소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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