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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중이거나 대화할 땐 스마트폰 넣어두세요

걸을 때는 스마트폰을 넣어두라는 등의 내용을 담은 '청소년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이 나왔다. [일러스트=강일구]

걸을 때는 스마트폰을 넣어두라는 등의 내용을 담은 '청소년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이 나왔다. [일러스트=강일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는 방학 동안 청소년이 건강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수 있도록 ‘걸을 때는 스마트폰을 넣어두고, 다른 사람과 있을 때는 스마트폰이 아닌 상대방에게 집중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가이드를 1일 내놨다.
그간 발표된 국내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스마트폰을 과하게 써서 전문기관의 도움이나 주의가 필요한 청소년은 20만 200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여성가족부, 2017) 국내 청소년의 14%에 해당한다. 또 청소년 중 3분의 1은 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조사도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2016)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수업 듣거나 걸을 때는 스마트폰 넣어두기
대화할 땐 스마트폰 아닌 상대방에 집중
복지부, 청소년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 발표
국내 청소년 14%, 스마트폰 과하게 이용
수면부족·우울증 불러 성장기 악영향 미쳐

청소년이 장시간 스마트폰을 쓰면 성장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온다. 캐나다 오타와 공중보건위원회는 매일 2시간 이상 SNS를 사용하는 청소년의 경우 심리가 불안정하고 자살 사고에도 잘 노출된다고 보고했다. 국내에서도 청소년이 스마트폰에 의존할수록 불안·우울하다거나 부적응·일탈·강박·집착·충동성 같은 감정을 더 잘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카디프 대학 연구팀은 청소년이 잠들기 전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는 것 만으로도 수면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79%, 수면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은 46% 높아진다고 밝혔다. 잠을 잘 못 자면 성장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못해 청소년기 성장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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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원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뇌가 성장하는 청소년 시기에 게임·SNS를 하느라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인지기능이 떨어지거나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정에서 부모들부터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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