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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카타르 전력망 확충 프로젝트 70% ‘싹쓸이’

카타르 수전력청과 카타르 역대 최대 지중케이블 공사를 따낸 LS전선 [사진 LS전선]

카타르 수전력청과 카타르 역대 최대 지중케이블 공사를 따낸 LS전선 [사진 LS전선]

카타르 역대 최대 지중 케이블 공사인 ‘전력망 확충 프로젝트’를 국내 기업이 독식했다. LS전선은 1일 “카타르 수전력청과 2190억원 규모 초고압케이블 공급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카타르 수전력청과 공급계약 체결
중동 지중케이블 계약 중 역대 최고가
“400kV급 계약 확보해 기술력 인정”

카타르 전력망 확충 프로젝트는 카타르 정부가 77개 변전소에 450km에 달하는 초고압 케이블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6위 부국(6만4447 달러·2016년 기준)인 카타르는 전 세계 초고압 케이블 수요의 10%를 차지하는 거대 전선 시장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LS전선은 132kV·220kV·400kV 등 케이블 전 부분 계약을 따냈다. 전체 케이블 수요의 70% 이상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2190억원에 달한다. 국내 전선업체가 중동에서 수주한 지중 케이블 계약 중 역대 최고 금액이다.  
 
특히 400kV급 케이블은 세계 전력망을 구성하는 케이블 중 최고(最高) 전압 케이블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저유가로 각국이 인프라 투자를 지연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계약을 확보하기 위해 각국 전선업체가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다”며 “400kV급 케이블 계약을 확보했다는 건 카타르 정부의 엄격한 기술심사를 통과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LS전선은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 등 중동 지역에서 초고압 해저·지중 케이블을 공급하며 중동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S전선이 2012년 카타르 석유공사와 체결한 해저 케이블 계약(5000억원 규모)은 국내 전선업계 역사상 최대 케이블 계약이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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