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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천지 원수였던 ‘람보’와 ‘터미네이터’가 절친 된 사연은…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생일을 맞아 실베스터 스탤론이 슈왈제네거와 함께 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실베스터 스탤론 인스타그램]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생일을 맞아 실베스터 스탤론이 슈왈제네거와 함께 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실베스터 스탤론 인스타그램]

 
미국 할리우드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71)과 아놀드 슈워제네거(70). 과거 ‘람보’와 ‘터미네이터’로 시대를 풍미했던 라이벌 관계다.

스탤론, 인스타에 슈워제네거 70세 생일 축하 글
“그 자식(슈워제네거)에게 지는 게 무조건 싫었다”
슈워제네거, “서로 좋아하는 사이” 화답

 
스탤론은 과거 할리우드 정상을 놓고 겨뤘던 슈워제네거에 대해 “우리는 서로 쳐다만 봐도 으르렁거렸다”며 “그 자식에게 지는 게 너무 싫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현재 두 사람은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친구 사이다.
 
스탤론은 “슈워제네거를 ‘좋은 의미’에서 싫어했다. 예를 들어, 한번은 감독이 15시간 연속으로 촬영을 단행한 적이 있었다. 그때 ‘저 자식(슈워제네거) 영화보다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면 이쯤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일했다”고 최근 밝혔다. 과거에도 좋은 친구이자 경쟁 관계였다는 뜻이다.
 
최근 실베스터 스탤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슈워제네거와 자신의 옛 영화 속 모습. [실베스터 스탤론 인스타그램]

최근 실베스터 스탤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슈워제네거와 자신의 옛 영화 속 모습. [실베스터 스탤론 인스타그램]

 
스탤론은 지난달 30일 슈워제네거의 칠순을 앞두고 축하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아직 조금 이르지만 생일 축하한다, 아놀드! 이 생에 함께 하는 한, 너는 영원히, 최고의 남자다. 너는 (할리우드 스타의) 기준을 높이 세운 사람이고, 누구도 그 기준을 넘을 수 없을 것이다. 액션 히어로의 레전드는 너다.”
 
스탤론은 슈워제네거가 있었기에 더 큰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 슈워제네거는 영화 ‘엑스펜더블’ 첫 시리즈(2010년)부터 스탤론과 함께 출연한 점에 대해 “스탤론 본인이 내게 전화를 걸어와 출연을 요청했다”며 “한 차례 출연료 상의 없이 바로 그러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지금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했다.
 
70대에 들어선 스탤론과 슈워제네거. 여전히 현역 톱 액션 스타인 두 사람의 활약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조진형 기자 enis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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