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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열병식장에 대만 총통부 모형 포착돼 대만 ‘발칵’

30일 거행된 중국 건군 90주년 기념 열병식 보도 화면에 포착된 대만 총통부 건물(붉은 원안). [사진=관찰자망 캡처]

30일 거행된 중국 건군 90주년 기념 열병식 보도 화면에 포착된 대만 총통부 건물(붉은 원안). [사진=관찰자망 캡처]

구글 위성 사진에 포착된 중국 네이멍구 주르허 기지 내 대만 총통부 건물 조감도. [사진=SCMP]

구글 위성 사진에 포착된 중국 네이멍구 주르허 기지 내 대만 총통부 건물 조감도. [사진=SCMP]

30일 거행된 중국 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기념 열병식을 보도한 영상에 대만 총통부 모형으로 보이는 건물이 포착돼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실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황중옌(黄重諺) 대만 총통부 대변인은 “맞춤형 위협이자 도발”이라며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며 대만 인민의 반감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역시 동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항의했다고 대만중앙통신사가 31일 보도했다.

중국판 ‘참수행동’ 비난…대만 총통부 “도발”
인도 “시진핑이 인도 겨냥했다”며 반감 드러내

네이멍구(內蒙古) 주르허(朱日和) 기지에서 열린 전장 열병식 보도 화면의 배경에서 대만 총통부와 동일한 형태의 건물을 발견한 대만 언론들은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중국 인터넷 매체 관찰자망은 31일 대만 언론인 황웨이한(黄暐瀚)을 인용해 “수년 전 주르허 기지 훈련을 보도한 영상에서도 대만 총통부 모형 건물을 공격하는 화면이 등장했다”며 “수 초에 불과했지만, 화면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병사가 총통부를 향해 돌격하는 ‘참수행동’ 훈련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 “주르허는 몽골어로 ‘심장’을 의미한다”며 “공산군의 칼이 이미 곧 심장에 꽂힐 텐데 대만군의 ‘반(反) 참수행동’은 잘 준비하고 있는가”라며 반문했다.
관찰자망은 2015년 중국 인민해방군이 진행한 ‘콰웨(跨越)-2015·주르허’ 명칭의 워게임에서 붉은색과 흰색의 대형 건물이 포착됐는데 외형과 구조가 대만 ‘총통부’와 무척 유사했다고 인정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구글 위성사진을 이용해 주르허 기지 내 날 일(日)자 형태의 총통부 유사 건물의 존재를 확인 보도했다.
대만 국방부 뉴스사무국은 당시 “연례 군사 훈련으로 어떤 특정 목표를 겨냥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황중옌 총통부 대변인은 30일 “국방부가 엄밀히 관찰 중”이라며 “관련된 정보는 안보 기관 역시 파악하고 있어 정찰 등 안보상 필요한 조처를 해 국가안보를 보장할 것이므로 국민은 안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만 총통부는 타이베이(臺北) 도심 중정구에 위치한 총통 집무실로 일본이 대만 식민지배 시기 세운 총독부 건물이다. 5층 건물로 좌우 넓이 140m, 폭 85m, 최고 높이 60m, 건평 7000㎡ 규모다.  
한편 티베트와 대만을 뺀 중국 지도를 주간지 표지에 게재했던 인도 신문 인디아투데이는 이날 시진핑 주석이 인도를 겨냥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시진핑 주석이 인민해방군은 침략한 모든 적을 물리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중국은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한 도크람(중국명 둥랑·洞朗)을 인도가 침범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30일 거행된 중국 건군 90주년 기념 열병식 보도 화면에 포착된 대만 총통부 건물(붉은 원안). [사진=관찰자망 캡처]

30일 거행된 중국 건군 90주년 기념 열병식 보도 화면에 포착된 대만 총통부 건물(붉은 원안). [사진=관찰자망 캡처]

30일 거행된 중국 건군 90주년 기념 열병식 보도 화면에 포착된 대만 총통부 건물(붉은 원안). [사진=관찰자망 캡처]

30일 거행된 중국 건군 90주년 기념 열병식 보도 화면에 포착된 대만 총통부 건물(붉은 원안). [사진=관찰자망 캡처]

30일 거행된 중국 건군 90주년 기념 열병식 보도 화면에 포착된 대만 총통부 건물.[사진=관찰자망 캡처]

30일 거행된 중국 건군 90주년 기념 열병식 보도 화면에 포착된 대만 총통부 건물.[사진=관찰자망 캡처]

타이베이 도심에 위치한 대만 총통부 건물. [인터넷 캡처]

타이베이 도심에 위치한 대만 총통부 건물. [인터넷 캡처]

대만 TVBS의 중국 주르허 열병식 관련 보도 화면. [사진=관찰자망 캡처]

대만 TVBS의 중국 주르허 열병식 관련 보도 화면. [사진=관찰자망 캡처]

2015년 중국 인민해방군이 진행한 ‘콰웨(跨越)-2015·주르허’ 명칭의 워게임 보도 화면에서 붉은 색과 흰 색의 대만 총통부 모의 건물이 확인됐다. [사진=관찰자망 캡처]

2015년 중국 인민해방군이 진행한 ‘콰웨(跨越)-2015·주르허’ 명칭의 워게임 보도 화면에서 붉은 색과 흰 색의 대만 총통부 모의 건물이 확인됐다. [사진=관찰자망 캡처]

2015년 중국 인민해방군이 진행한 ‘콰웨(跨越)-2015·주르허’ 명칭의 워게임 보도 화면에서 붉은 색과 흰 색의 대만 총통부 모의 건물이 확인됐다. [사진=관찰자망 캡처]

2015년 중국 인민해방군이 진행한 ‘콰웨(跨越)-2015·주르허’ 명칭의 워게임 보도 화면에서 붉은 색과 흰 색의 대만 총통부 모의 건물이 확인됐다. [사진=관찰자망 캡처]

2015년 중국 인민해방군이 진행한 ‘콰웨(跨越)-2015·주르허’ 명칭의 워게임 보도 화면에서 붉은 색과 흰 색의 대만 총통부 모의 건물이 확인됐다. [사진=관찰자망 캡처]

2015년 중국 인민해방군이 진행한 ‘콰웨(跨越)-2015·주르허’ 명칭의 워게임 보도 화면에서 붉은 색과 흰 색의 대만 총통부 모의 건물이 확인됐다. [사진=관찰자망 캡처]

2015년 중국 인민해방군이 진행한 ‘콰웨(跨越)-2015·주르허’ 명칭의 워게임 보도 화면에서 붉은 색과 흰 색의 대만 총통부 모의 건물이 확인됐다. [사진=관찰자망 캡처]

2015년 중국 인민해방군이 진행한 ‘콰웨(跨越)-2015·주르허’ 명칭의 워게임 보도 화면에서 붉은 색과 흰 색의 대만 총통부 모의 건물이 확인됐다. [사진=관찰자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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