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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매일 상황 체크하고, 27일 발사 친필 서명 지시"

 북한의 28일 밤 화성-14형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진행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김정은, 당 군수공업부 등 개발자들 대동 발사현장 현지지도
"매일매일 발사 준비 상황 보고 받고 지시"
지난 12일 이후 보름간 공개활동 뒤 미사일 발사, 장기간 잠적→사고 패턴 이번에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4일 화성-14형 미사일 1차 시험 발사를 앞두고 발사를 지시하는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4일 화성-14형 미사일 1차 시험 발사를 앞두고 발사를 지시하는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통신은 “(김정은이)발사 당일 밤 로케트 시험발사장에 직접 나와 현지에서 지도했다”며 “이병철(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김락겸(전략군 사령관), 김정식(군수공업부 부부장), 장창하(국방과학원장), 전일호(중장), 유진, 조용원(이상 당 부부장) 동지가 동행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정은이)로케트연구부문에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최대사거리를 모의한 시험발사를 빠른 시일안에 진행하여 로케트체계전반에 대한 믿음성을 다시 한번 확증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했다”며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조선로동당의 전략적핵무력의 막강한 위력을 세계앞에 쨋쨋이(목소리가 높고 날카롭게) 보여줄 신심드높이 결사전을 벌려 대륙간탄도로케트 2차 시험발사준비를 앞당겨 끝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은이)시험발사준비기간 매일매일 그 정형(상황)을 보고 받고 세심한 가르침을 줬으며 발사당일 밤에는 로케트시험발사장에 직접 나오시여 현지에서 지도했다”며 “27일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하여 친필명령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이 지난 4일 화성-14형 미사일 1차 시험 발사 뒤 8일 동안 축하공연을 비롯해 관계자 표창 수여식 등 축하 분위기를 이어가다 정전협정 체결 64주년 당일 미사일 발사를 지시한 것이다. 축하 행사차 평양에 화성-14형 개발자들이 13일 귀환한 뒤 곧바로 미사일 발사 준비에 들어간 셈이다. 특히 김정은은 장기간 모습을 감췄다 등장한 뒤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고위 간부 처형 등 ‘거사’를 치렀던 패턴을 이번에도 보여줬다. 김정은은 12일 화성-14형 개발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한 뒤 보름동안 공개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7일 평양 서성구역의 조국해방전쟁승리열사묘에 화환을 진정했다. 군 관계자는 “CNN등 미국에서 27일을 기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오자 기만전술의 하나로 평양에 왔다 자강도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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