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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밤 미사일 도발 … 문 대통령, 새벽 NSC 소집

NHK 캡처

NHK 캡처

북한이 28일 밤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일곱 번째이며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한 지 24일 만이다.
 

오후 11시41분쯤 자강도 일대서
탄도미사일 1발 동해상으로 발사
45분 비행 뒤 일본 EEZ 낙하 추정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28일 오후 11시41분쯤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정확한 사거리와 비행고도 등에 대해선 한·미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심야시간대 미사일 발사는 매우 이례적이다. 북한은 2016년 4월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오전 발사에 실패한 미사일을 오후 7시26분에 발사한 적은 있다. 북한은 그동안 미사일 관측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주로 날씨가 맑은 날 오전 이른 시간대에 미사일 시험발사를 해오곤 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야간에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새벽 1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이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받은 즉시 직접 주재하는 NSC 전체회의 소집을 지시했다”며 “그만큼 이번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발사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28일 밤 11시42분 북한 중부에서 탄도미사일이 발사돼 45분 정도 비행하다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차세현 기자, 도쿄=윤설영 기자 cha.se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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