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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군 "트랜스젠더 군인들 환영"···트럼프와 정반대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캐나다군은 26일(현지시간) 다양한 성정체성을 가진 군인을 모두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군복무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군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어떤 성적 성향과 정체성을 지닌 캐나다인들도 모두 환영한다"며 "우리와 함께합시다!"라고 강조했다. '다양성은 우리의 힘'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캐나다군은 이 게시물과 함께 캐나다 해군 군악대가 작년 7월 성소수자 축제에서 성다양성을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을 달고 거리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캐나다군의 공지는 트럼프가 성전환자의 군복무를 금지하겠다고 한 것과 상반된다. 트럼프는 이날 성전환자 입대로 초래될 수 있는 혼란을 막기 위해 이들의 미군 입대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캐나다 공영 CBC방송은 트럼프와 달리 캐나다는 군대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더 많은 게이, 레즈비언, 성전환자 군인을 고용하기 위한 조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트 사잔 캐나다 국방장관의 대변인 조던 오웬스는 정부가 다양성과 존중, 포괄성이라는 캐나다의 이상을 반영할 수 있는 국방팀을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캐나다군은 정책상 군지도부가 성정체성을 이유로 군인들을 차별해선 안 되며 모든 부대원의 존엄성을 지켜줘야 한다는 규정을 마련해 놨다고 CBC방송은 전했다.



ez@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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