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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IMF본부 중국에 있을 수도…" IMF 총재의 뼈있는 농담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사진 연합뉴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사진 연합뉴스]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IMF(국제통화기금) 총재가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세가 지속할 경우 IMF 본부를 미국 워싱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이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은 이날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세계개발센터(Center for Global Development)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신흥시장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앞으로 10년 내 워싱턴이 아닌 중국 베이징에 (IMF) 본부를 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주요 신흥국의 경제 규모가 커지고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며 "IMF는 그들의 대표성을 높일 필요가 있기 때문에 본부 이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NYT 등 외신은 라가르드 총재의 해당 발언은 '농담'(joked)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면서도 중국 등 신흥국가의 부상이 향후 세계 경제에서 미국 위상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 분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10년 뒤 IMF 본부가 중국 베이징에 있을 수도 있다는 발언을 보도했다. [NYT 홈페이지]

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10년 뒤 IMF 본부가 중국 베이징에 있을 수도 있다는 발언을 보도했다. [NYT 홈페이지]

 
실제 IMF는 회원국 중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국가에 본부를 둔다는 원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원칙에 따라 IMF는 1945년 설립 이후 줄곧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둬 왔다.
 
라가르드 총재의 발언이 단순 농담은 아닌 셈이다. 중국은 매년 6% 이상의 GDP 성장을 보여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중국과 미국 : 두 경제 대국 이야기(China and the United States: Tale of Two Giant Economies)'라는 제하의 분석 기사에서 2026년 중국의 GDP 규모는 22조8000억 달러로 미국의 22조3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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