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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이적 시장의 '신흥 거상(巨商)' AS모나코

맨체스터시티를 떠난 벤자민 멘디를 향해 감사 메시지를 전한 AS모나코. [사진 AS모나코 트위터]

맨체스터시티를 떠난 벤자민 멘디를 향해 감사 메시지를 전한 AS모나코. [사진 AS모나코 트위터]

 
2017-2018 시즌을 위해 유럽 축구 각 구단들의 전력 보강이 한창 진행중이다. 이중에 많은 이적료를 통해 짭짤한 재미를 본 팀이 있다. 프랑스 리그앙(1부) AS모나코다.

측면수비수 멘디, 맨체스터시티로 팀 옮겨...이적료는 715억원
실바, 바카요코 등 20대 초반 선수들의 이적, 팀엔 짭짤한 수입
1481억 수익 발생...벤피카, 레알 등에 앞선 것으로 나타나

 
AS모나코는 25일 수비수 벤자민 멘디를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로 이적시켰다. 멘디의 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715억원)로 알려졌다. 2016-2017 시즌 AS모나코의 주축 측면 수비 자원으로 활약했던 멘디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뒀다. 수비수론 역대 최고 금액 이적료가 발생해 맨체스터시티에 멘디를 내준 AS모나코는 금전적인 여유가 생겼다. 
 
AS모나코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멘디 외에도 젊은 선수들의 이적을 통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가 5000만 유로(650억원)에 맨체스터시티로 팀을 옮겼고, 티에무에 바카요코가 4000만 유로(520억원)에 첼시로 이적했다. 모두 1994년생으로 23세밖에 되지 않은 젊은 선수들이다. 새로운 전력이 필요했던 맨체스터시티, 첼시와 AS모나코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져 이뤄진 이적이었다.
 
이적시장 사이트인 독일 트란스퍼마르크트(transfermarkt)에 따르면 AS모나코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1억6500만 유로(2146억원)의 이적료 수입을 올리고, 5100만 유로(663억원)의 지출을 기록해 총 1억1400만 유로(1481억원)의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벤피카(포르투갈·1억1015만 유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7500만 유로) 등에 앞선 것이다. 
 
러시아 석유재벌 기업가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가 지난 2011년 2월 2부리그에 있던 팀을 인수해 운영하면서 AS모나코는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축구계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특히 전도유망한 어린 선수들을 키운 뒤, 20대 초중반에 몸값을 높여 다른 팀으로 이적시키는 수완을 발휘했다. 지난 2015년 5000만 유로(당시 약 660억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이적한 앙토니 마샬이 대표적이다. 2013년 올림피크 리옹에서 500만 유로에 AS모나코로 팀을 옮긴 마샬은 두 시즌 사이에 통산 49경기 11골을 넣으며 핵심 선수로 뛰고 몸값을 10배 불려 잉글랜드 무대로 옮겼다. 
 
킬리안 음바페. [AS모나코 페이스북]

킬리안 음바페. [AS모나코 페이스북]

어린 선수들의 성장 속에 AS모나코는 지난 2016-2017 시즌에서 승점 95점으로 2위 파리 생제르맹(승점 87)을 제치고 프랑스 리그앙(1부) 정상에 올랐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주가가 한층 높아졌다. 멘디, 실바, 바카요코 등 우승 주역들이 다른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 시즌 15골을 넣은 19세 AS모나코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등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이적료가 1억3500만 유로(약 1750억원)까지 치솟았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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