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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설치류 막말 "교묘하게 편집…'레밍'설명 중 함정 빠진 것"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고 이를 비판하는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대 비하 발언을 해 공분을 산 김학철 충북 도의원(충주1)이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고 이를 비판하는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대 비하 발언을 해 공분을 산 김학철 충북 도의원(충주1)이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최악의 수해에도 외유성 유럽 연수를 떠난 데 대한 국민적 비판을 쥐떼에 비유한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해당 발언 보도가) 교묘하게 편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22일 오후 8시 25분 김학철(충주1) 의원과 박한범(옥천) 의원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오후 9시 10분 입국장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두 의원 중 설치류 막말 논란을 일으킨 김학철 의원은 "본의 아니게 국민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표현을 했다"면서도 "(해당 발언이) 교묘하게 편집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해당 기자가) 레밍이라는 말을 몰라 설명하는 과정에서 함정에 빠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9일 청주KBS와의 인터뷰에서 수해현장 복구를 뒤로하고 유럽 연수를 떠난 것과 관련해 "세월호부터 그렇고, 국민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김 의원은 귀국 후 수해복구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비난 여론이 높은) 이 상황에서 제가 수해 현장에 간다 한들 그분(동료의원)들께서 달가워하시겠냐"며 "사진 찍히기 위한 그런 봉사는 상당히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귀국한 김학철 의원 등은 곧바로 충북도청으로 이동해 금일(22일) 오후 11시 30분 대국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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