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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도축’ 작가 “저 옥자 안 베꼈어요”

웹툰 '도축'의 한 장면(왼쪽)과 영화 '옥자'의 한 장면(오른쪽)[사진 네이버 블로그]

웹툰 '도축'의 한 장면(왼쪽)과 영화 '옥자'의 한 장면(오른쪽)[사진 네이버 블로그]

유전자 조작 돼지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웹툰 ‘도축’의 작가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를 언급했다.
 
 지난 18일 김현원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저는 도축 웹툰 작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작가는 “최근 상영되고 있는 ‘옥자’와 관련해서 영화의 시놉시스를 보고 표절해 만화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니예요.. ‘도축’은 아이디어 구상이 2011년부터였습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2013년 9월 29일로 적혀 있는 시나리오 완성일과 2014년 4월 8일 시놉시스를 공모전에 보낸 메일이 기록된 사진도 공개했다.  
 
 작가는 “2016년 1월 지금의 플랫폼과 계약하고 연재 준비에 들어가게 됐다. 그러던 중 2016년 5월 ‘옥자’의 기사를 처음 보게 됐다. ‘슈퍼돼지’ ‘식량난’ 소재 겹침이 마음에 좀 걸렸다. 결국 상의 끝에 (웹툰의) ‘슈퍼돼지’를 ‘웰빙돼지’로 바꾸게 됐다. 그러다 2017년 2월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7년 4월 (옥자) 기사를 보고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옥자 여주인공은 ‘루시 미란도’, 도축의 주인공 이름은 ‘미란’입니다. 6월 옥자가 개봉하고 나서 일주일 정도 누워만 있었던 것 같았요..솔직히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긴 시간 단계적으로 충격을 받다보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라고 토로했다. 그는 “저..옥자 안 베꼈어요..제가 할 수 있는 건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 뿐이예요”라고 전했다.
[사진 김현원 작가 블로그]

[사진 김현원 작가 블로그]

 
 김현원 작가는 친구 작가가 그려준 만화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만화에는 작가가 옥자 개봉 소식을 보고 충격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단순 우연이라기엔 많이 겹치는 부분이 있던데...” “유사점이 많기는 하네요”라는 반응 등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김현원 작가 블로그]

[사진 김현원 작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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