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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가 文 대통령 앞에서 상추·고추·배추 3종 세트 언급한 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외교 성과 설명을 위해 여야 당 대표를 초청한 19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외교 성과 설명을 위해 여야 당 대표를 초청한 19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 오찬 일정 중 문재인 대통령이 건강에 대해 묻자 “오늘부터 다음 주 초까지 좀 쉬려고 했는데, 아휴, 추경이고 뭐고 좀 돼야 (하는데)”라고만 답했다. 이에 추 대표는 “그러니까 ‘추’자가 들어간 건 다 싫어한다고 한다. 고추·배추·상추 이 3종을 지금 못 드시고 있다. 그쪽은”이라고 뼈 있는 농담을 했다. 추 대표는 이어 “국민의당이 ‘추’자도 싫어한다는데 상추·고추·배추 즐겨 드시느냐. 즐겨 드시라, 나를 포함해 ‘4추’”라며 농담을 던졌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이 “‘추’자 들어가는 건 다 안된다”고 말한 걸 빗댄 것이다.
 
 이날 문 대통령이 회동 시작부터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 국회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는데 대해 걱정을 드러내자 농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어낸 모습이었다. 이 외에도 추 대표는 “식사 초대도 했는데 추경 처리해주는 게 맞다고 봤는데 통과가 안돼서 대통령께 굉장히 송구스럽다”며 야당 대표들을 향해서는 “여당이 많이 양보했다. 심지어 대표 체면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협조해주지 않는 것에 대해 협조를 당부드린다”는 발언도 했다.  
 
 문 대통령도 야당의 협치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선거 전 일은 잊고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 박수도 손뼉이 마주쳐야 하지 않나, 큰 강을 다 건넜으면 뗏목은 버려야 한다” 등의 발언을 통해 대선 과정에서 쌓인 감정을 풀고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국회 본회의 문턱 앞까지 다다른 추경과 관련해서는 “추경을 좀 도와달라”며 “(국회 논의가) 99% 진전된 것 아니냐. 남은 1%를 채워줬으면 좋겠다”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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