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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잘못된 관행들 스스로 바로 잡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상공회의소]

“반드시 바꿔야 할 잘못된 관행들은 스스로 솔선해서 바로 잡고,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 등 우리 사회가 바라는 일에는 앞장섭시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의, 19일부터 나흘간 제주 신라호텔서 제주포럼
도올 김용옥, 데니스 홍 등 석학들 연사로 나서
신 정부 들어서 경제단체 대표로 관련 행사 주도

문재인 정부 들어 경제단체의 대표로 떠오른 된 대한상공회의소가 1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2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 부산ㆍ대구ㆍ대전 등 각 지역 상의 회장과 기업인 600여 명이 참석했다. 22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행사에는 ‘로봇계의 다빈치’라 불리는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와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등이 연사로 나선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최근 상공회의소에 거는 주위의 기대가 한층 높아진 것 같다”며 “더 커진 역할이 무거운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지만 국가 번영을 위해 상공인들이 기꺼이 짊어져야 할 긍정적인 부담이라 여기고, 주어진 역할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상공인에게 주어진 시대적 역할을 이행하기 위한 첫걸음은 명확한 현실 인식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우리 사회의 양극화, 과도한 근로 시간, 직업의 불안정 등은 개인이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사회가 직면한 현실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한 채 특정 계층의 이익을 대변하면 상공인들이 국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서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도 참석했다. 원 지사는 “제주는 지난 3월에 이미 일자리 창출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한발 앞서 실천하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가 인력 양성과 도민 채용으로 이어지는 제주형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애초 제주포럼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일정으로 불참했다.
 
대한상의는 문재인 정부 들어 각종 행사에 소외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달리,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 주관, ‘일자리 15대 기업 초청 정책 간담회’개최,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CEO 조찬간담회 등 정부 관련 재계행사를 주도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기업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의 원조로, 1974년 7월 ‘제1회 최고경영자 대학’으로 시작해 2008년 ‘제주포럼’으로 이름을 바꾼 후 올해로 42회째를 맞았다.
제주=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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