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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때리고 트럭 몰아 돌진한 20대 남성

 서울 한복판에서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하고 트럭을 몰아 돌진한 20대 남성이 시민들과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19일 YTN에 따르면 전날 새벽 2시쯤 서울 약수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또래 여성을 발로 마구 차고 주먹질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19일 오전 가해 남성 손 모 씨(22)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손씨는 상해와 특수폭행, 음주운전, 공용물건 손상, 공무집행 방해 등 5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개된 CCTV 화면에 따르면 손 씨는 피해 여성을 벽에 밀어붙여 마구 때리고 도망가려는 여성의 뒷목을 낚아채 바닥에 내동댕이친다. 손 씨는 시민들이 말리자 1t 트럭을 몰고 피해 여성 쪽을 향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손 씨는 도망가다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한 시민들에 의해 경찰에 넘겨졌다. 당시 손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65%였다. 
[사진 YTN 캡처]

[사진 YTN 캡처]

이 사건으로 피해 여성은 치아 5개가 부러지거나 흔들릴 정도로 얼굴을 심하게 다쳤다. 현재 피해 여성은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사건 당일 손 씨는 피해 여성과 근처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손 씨는 피해 여성과 1년 정도 교제를 했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 "평소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야, 너' 라고 부르는 등 무시하는 듯한 언행에 불만이 있다가 술에 취하자 폭행을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또, 트럭을 몬 것에 대해서는 사람을 치려 한 것이 아니라 도망가려 했다고 진술해 살인미수 혐의 적용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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