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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에티오피아 대사 성추행 의혹 특별감사단 급파"

 외교부는 김문환 주 에티오피아 대사의 성추행 의혹 조사를 위해 현지에 특별감사단을 급파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외교관 성폭행 사건 이어 대사 성추문으로 확산
"KOICA 인턴들에 부적절한 성추행과 성희롱 소문 제보 받아"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 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김 대사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여성 인턴들과 부적절하게 술을 마시고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소문이 현지 교민사회에서 돌고 있다’는 내용의 익명의 제보를 받아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근무를 하거나 과거에 근무를 했던 인턴과 한인회를 상대로 대사의 비위 사실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외교부는 에티오피아 외교관 A씨의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로부터 “김 대사에게 기분이 좋지 않은 수준의 가벼운 성추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현지 공관에서 부적절한 사건이 발생한데 대한 지휘ㆍ감독 책임을 조사받기 위해 귀국했던 김 대사는 이 때문에 추가 조사를 받았고, 성추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고 한다. 김 대사는 에티오피아 현지로 복귀했고, 교민사회에 떠놀던 성추문에 대한 제보는 다음날 외교부 부조리 신고센터로 접수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내사 과정에서 복수의 증언이 있었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고, 현지에 감사인원을 보내 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성비위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관련 규정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유미 기자 yumi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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