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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 FIFA 회장, 세계축구 영향력 1위 선정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중앙포토]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중앙포토]

'축구 대통령'이라 불리는 잔니 인판티노(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세계 축구계를 통틀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ESPN 선정...2위는 칼 하인츠 루메니게
선수 중 1위는 메시, 감독 1위는 과르디올라
축구폭로매체 '풋볼리크스' 운영자도 16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9일 '축구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을 선정해 발표하며 인판티노 회장을 1위에 올려놓았다. 인판티노 회장은 제프 블라터 전 회장의 부패 스캔들로 위기에 처한 FIFA의 새 수장으로 지난해 2월 당선된 이후 개혁 방안을 잇달아 발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월드컵 본선 참가 규모(48개국) 확대, FIFA 주관 국제대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도입, FIFA 집행위원회 폐지에 이은 평의회 출범, FIFA 윤리위원회 개편 등 눈에 띄는 개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FIFA는 인판티노 회장 집권 이후 경기 시간을 60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비롯해 축구 종목 자체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ESPN이 인판티노 회장에게 1위 타이틀을 부여한 건 이러한 노력이 향후 축구계에 다양한 지각 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으로부터 문 대통령의 이름을 섀긴 유니폼을 선물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으로부터 문 대통령의 이름을 섀긴 유니폼을 선물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공동취재단]

2위는 독일 축구의 전설이자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CEO로 활약 중인 칼 하인츠 루메니게 유럽프로축구클럽협회장에게 돌아갔다. 알렉산데르 체페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리처드 스커더모어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회장이 각각 3위와 4위로 뒤를 이었다. 유럽축구를 쥐락펴락하는 거물급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선수 중에서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가 7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0위로 그 뒤를 이었다. 최근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이적설의 주인공으로 주목 받고 있는 네이마르 다 실바(FC 바르셀로나)가 18위, 유럽축구 최고액 이적료의 주인공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위였다. 현역 지도자들 중에서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감독의 순위가 9위로 가장 높았다. 조세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15위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지분을 인수하는 등 중국축구의 탈 아시아화에 앞장서고 있는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이 26위로 아시아인 중 가장 순위가 높았다. 광저우 헝다(중국)의 공동구단주 마윈 알리바바 회장도 37위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ESPN은 축구계 검은 의혹을 폭로하는 전문매체 '풋볼리크스'의 운영자를 16위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5년 풋볼리크스를 만들어 메시와 호날두의 탈세 의혹을 제기하는 등 주목 받고 있는 그는 현재까지도 익명 상태를 유지하며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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