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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특별시' 꿈꾸는 대구시...전국 최초 24시간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 문 열어

대구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 내부.[사진 대구시]

대구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 내부.[사진 대구시]

전기차의 충전기만을 실시간으로 원격제어하고 모니터링하는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가 전국 최초로 대구에 문을 열었다. 대구시는 지난 17일 서구 대구환경공단 달서천위생처리장 내에 120㎡ 규모의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전국 최초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 개소
24시간 공용 충전기 모니터링하고 원격제어

민원상담도 가능, 긴급출동 서비스까지 지원
연말까지 219개 충전기 도심에 더 설치하기로

6명의 직원이 배치된 관제센터는 도심 곳곳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 충전기를 24시간 살피며 유지, 관리한다. 대구에는 시가 예산 40억원을 들여 만든 공용충전기 100개가 설치돼 있다. 환경부·한국전력공사, 일반 민간이 설치한 충전기도 65개가 있다. 
 
대구 도심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사진 대구시]

대구 도심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사진 대구시]

165개의 충전기 중 대구시가 설치한 100개는 전기 충전이 공짜다. 환경부·한국전력공사에서 설치한 충전기는 1㎾ 당 173.8원을 운전자가 지불해야 한다. 보통 전기차의 배터리는 20㎾ 정도면 가득찬다. 관제센터는 충전기 고장이나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면 긴급출동을 한다. 또 민원상담이 가능한 콜센터(053-605-8060) 역할도 한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실시간 상담과 대응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전기차 충전기 앞에서 충전 방식이 궁금하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기자동차. [중앙포토]

전기자동차. [중앙포토]

함석희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 담당은 "'대구전기차충전소'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으면 대구 도심 전체의 공용 충전기 위치를 알 수 있다"며 "연말까지 219개의 충전기를 대구 도심에 더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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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제일 먼저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를 만든 배경은 미래의 지역 성장동력 산업으로 ‘전기차’를 선택해서다. 이를 보여주듯 대구에는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제인모터스는 오는 10월부터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국내 최초로 전기 상용차를 생산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제인모터스가 생산하는 전기 택배차를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대구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 내부.[사진 대구시]

대구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 내부.[사진 대구시]

올해 대구의 전기차 보급 목표 물량 1500대(차량 1대당 2000만원 지원)는 공모 두달만인 지난 3월 보급이 끝났다. 대구시는 내년엔 50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고 2020년까지 5만대의 전기차가 도심을 달리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구에는 현재 1100대의 전기차가 운행 중이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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