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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홍준표, 애들도 아니고…너무 속 좁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강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강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 회동 제안을 거부한 것에 대해 "속 좁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19일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의 전화 연결에서 홍 대표의 불참에 대해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오찬 회동을 제안했다. 그러나 홍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문제를 놓고 얼굴을 붉힐 수 있는 만큼 원내대표 회동을 하자고 역제안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우 의원은 "비록 홍 대표와 문 대통령이 경쟁자였다고 해도 얼굴을 맞대고 국정 논의를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아예 안 만나겠다는 것은 제1야당 대표다운 태도는 아니라고 본다. 안 만나는 특별한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2011년 한나라당 대표 시절 한미FTA 비준을 두고 문 대통령이 홍 대표를 향해 매국노라고 비난했던 과거를 이유로 들었다고 설명하자 우 의원은 "그렇게 말하면 홍 후보가 문 대통령 욕한 것은 더 심했다"면서 "무슨 애들도 아니고 나라의 국정을 책임져야 할 제1야당 대표가 만나지도 않겠다는 것은 너무 속 좁아 보인다. 대범하게 만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문 대통령이 홍 대표가 제1야당의 대표인 만큼 독대를 할 필요가 있지 않냐는 질문에 "예우의 문제라면 고민할 수 있겠지만 '여러 명 같이 만나는 것은 안 가겠다' 말씀하신 것도 아니고 '과거에 불편한 관계니까 안 보겠다'면 다른 방식으로의 접근이 어렵지 않겠냐"고 봤다.  
 
한편 홍 대표는 이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등과 함께 충북 청주의 수해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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