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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건설산업대상] 지열 냉난방, 태양광 발전 … 주거·비주거 시설 분리로 사생활 보호

주거정비부문 대상 
 
단지를 따라 대형 카페거리와 쇼핑 타운이 조성될 롯데캐슬 골드파크 1, 2, 3차 조감도.

단지를 따라 대형 카페거리와 쇼핑 타운이 조성될 롯데캐슬 골드파크 1, 2, 3차 조감도.

주거정비부문 대상은 롯데건설이 서울 독산동 일대에 시공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가 수상했다. 3차 단지는 이미 입주를 마친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 오는 9월 준공을 마치는 2차에 이어 복합단지 안에 마지막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5층부터 지상 47층까지 총 6개 동 1236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742가구, 84㎡ 494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주택형으로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각 가구마다 채광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하고, 단지 중앙에 생태연못·조경시설·이벤트 마당을 마련하는 등 지상부와 옥상에 각각 4000여㎡의 녹지를 갖출 예정이다. 주거와 비주거 시설을 분리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 썼다. 지하 2~3층을 주차 시설, 지하 1층~지상 2층을 판매시설·대형마트, 지상 3층부터 46층까지를 아파트로 나눠 설계하고, 주거 및 비주거 전용 주차장을 분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피트니스·실내골프·사우나를 갖춘 주민운동시설과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 우수 재활용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같은 신재생 에너지 활용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단지는 금천구 최고층인 47층, 약 150m 높이를 자랑하는 건물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301동 최상부 2개층은 스카이라운지로 설계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사용한다.
 
중소형 대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 서쪽으로는 3만여㎡ 규모의 상업시설과 총 길이 약 260m 길이의 대형 카페거리가 조성된다. 중앙광장은 폭이 약 45m에 달하는 축구장 크기의 규모로 만들어진다. 향후 이를 활용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면 대표적인 쇼핑·문화 명소가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약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인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1~3차 총 4300가구로 구성된 주거시설이다. 단지 안에 호텔·마트·초등학교·경찰서가 들어서고 5만3433㎡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 안양천 수변공원 등이 가까워 주민들은 업무 보기가 편리하고 문화 생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도보 거리에 있고 금천IC·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경기도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이 개통되고(내년 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내년에 개통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대규모 복합단지가 가진 특장점과 쾌적한 자연 환경을 두루 갖춘 단지로 많은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혜연 기자 yoo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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