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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범인' 이규형, 데뷔 15년차 베테랑


'비밀의 숲'의 진짜 범인은 이규형(윤세원)이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극 '비밀의 숲' 말미, 드디어 진짜 범인이 드러났다.

후식 준비를 위해 주스를 들고 나가려던 신혜선(영은수)은 화장실을 다녀오던 이규형(윤과장) 어깨에 음료수를 쏟았다. 젖은 어깨 사이로 비치는 문신을 본 신혜선이 문신에 대해 묻지만 이규형은 조용히 화장실로 가 젖은 옷을 수습하기 시작했다. 이때 이규형은 이전과 사뭇 다른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젖은 셔츠를 벗었고 어깨 문신의 정체가 드러났다. 마치 숫자 0·7처럼 보이는 D·J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다.

지난 방송서 박유나(김가영)가 '0·7'이라고 말하며 범인에 대한 유일한 단서를 남겨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이었다. 이규형 어깨 문신이 드러나면서 비로서 진짜 범인은 그로 밝혀졌고, 안방극장에는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했다.

문신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평범한 직장인처럼 보였던 이규형, 하지만 이날 그의 감정은 확연히 달랐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문신을 살필 때 문신에 대해 의문을 갖은 신혜선을 쳐다볼 때 그의 눈빛은 그 누구보다 무심한 듯하지만 섬뜩한 느낌을 주기 충분했다.

극 초반부터 12회까지 이규형은 윤과장 캐릭터의 미묘한 감정과 치밀함을 디테일 하게 표현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과시해왔고, 소름 반전에 재미와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규형은 2003년 뮤지컬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과 스크린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지난해 KBS 2TV '화랑'을 통해 브라운관에 첫 발을 들였으며 지난 1월 종영한 tvN '도깨비'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죽인 파렴치한 남편을 맡아 야비하고 뻔뻔한 캐릭터를 200% 소화해냈다. 하반기 기대작 신원호 PD의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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