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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천둥·번개 동반한 폭우…침수 피해 잇따라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전북 부안군 동진면 한 논이 밤사이 내린 비에 침수돼 물이 가득 차 있다. 부안에는 오전 동안 최대 149.5㎜의 많은 비가 내렸다. [연합뉴스]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전북 부안군 동진면 한 논이 밤사이 내린 비에 침수돼 물이 가득 차 있다. 부안에는 오전 동안 최대 149.5㎜의 많은 비가 내렸다. [연합뉴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침수, 정전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기준 이날 강수량은 청주가 168.3mm로 가장 많았다. 이어 증평 154.5mm, 청천(괴산) 151.0mm, 오창 146.5mm 순이었다.  
 
기상청은 세종, 경상북도 문경, 충청북도 증평, 진청, 괴산, 청주, 충청남도 천안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경상북도 안동, 예천, 상주, 충청북도 제천, 단양, 음성, 충주, 보은, 충청남도 아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집에 물이 들어찬다'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어렵다'는 침수 신고가 100여건 접수됐다.  
 
청주시는 오전 7시 30분부터 무심천 하상도로 전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무심천 수위는 1.4m(청남교 기준)로 통제 수위(0.7m)를 크게 넘어섰다. 이날 오전 6시쯤 진천군 이월면 타이어 공장 660㎡ 부지와 건물에 빗물이 들어찼다. 119소방대는 소방차 2대를 동원해 2시간 넘게 양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전 7시에는 청주 청원구 공항사거리 도로가 침수돼 통행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북부에 비가 집중하면서 증평·진천군은 전 공무원이 비상 소집돼 침수 복구 작업에 투입됐다.
 
경기도 지역은 16일 새벽 장대비가 쏟아져 새벽부터 오전까지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안산 부곡동 새마을 지하차도, 만해사거리 등 도로 10곳이 물에 잠겼다. 군포 진건로 반월역 방향 도로와 용인 기흥구 삼막골 터널, 모현면 초부리 45번 국도도 물이 찼다. 화성 팔탄면 318번 지방도에서는 비탈면에서 흙이 쏟아져 2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한 채 복구 중이다. 또 수원에 있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담 10m가량이 무너지고, 용인 고매동에서 수목이 쓰러졌다. 안산 13채, 의왕 4채, 안양 2채, 광주 1채, 군포 1채 등 주택 21채와 상가건물 1곳도 침수 피해를 봤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도내 23개 시·군에 내린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동과 충청남부를 제외한 중부지방에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봤다. 강원영동, 충청남부, 전북, 경북북부, 서해5도, 울릉도와 독도에는 5∼40㎜의 비가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전날보다 덥겠다. 동해안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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