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여자배구] 김연경-김희진 33점 합작, 페루에 3-0 완승

16일 폴란드에서 열린 월드그랑프리 2주차 E조 2차전 페루와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사진 국제배구연맹]

16일 폴란드에서 열린 월드그랑프리 2주차 E조 2차전 페루와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사진 국제배구연맹]

그랑프리에 출전중인 여자배구 대표팀이 페루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김연경-김희진(IBK기업은행) 쌍포가 터졌다.
 

한국, 월드그랑프리 2그룹 3연승 질주
김연경, 양팀 통틀어 최다인 19점 올려
김희진은 팔꿈치 통증 이겨내고 14점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베엥토크시스키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2그룹 E조 2차전에서 페루를 세트스코어 3-0(26-24 27-25 25-15)으로 꺾었다. 2그룹 우승을 목표로 하는 한국은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전에 이어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4승1패(승점 13)를 기록,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경기 초반 리시브 난조를 보이며 페루에 끌려갔다. 그러나 김연경의 연속 서브 에이스, 박정아(도로공사)의 공격이 터지면서 추격에 성공했다. 24-24 듀스를 만든 한국은 양효진(현대건설)과 김연경의 공격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펼쳐졌다. 양효진과 오래 호흡을 맞춘 세터 염혜선(IBK기업은행)은 양효진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리베로 김해란(흥국생명)도 잇달아 멋진 디그를 선보였다. 상승세를 탄 한국은 3세트에서도 다양한 공격 옵션을 사용하며 경기를 끝냈다.
 
김연경은 언제나처럼 에이스다운 역할을 해냈다. 양팀 통틀어 최다인 19득점(공격성공률도 50.0%)나 됐다. 리시브도 팀내에서 가장 많은 31개를 책임지며 54.84%의 안정적인 성공률을 보였다. 작전시간 때는 팀 동료들을 다독이며 캡틴다운 모습을 보였다.
16일 폴란드에서 열린 월드그랑프리 2주차 E조 2차전 페루와 경기에서 리시브를 하고 있는 김연경(왼쪽). 오른쪽은 김해란. [사진 국제배구연맹]

16일 폴란드에서 열린 월드그랑프리 2주차 E조 2차전 페루와 경기에서 리시브를 하고 있는 김연경(왼쪽). 오른쪽은 김해란. [사진 국제배구연맹]

 
라이트 김희진의 부상 투혼도 빛났다. 김희진은 2차전인 불가리와 경기에서 오른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9일 카자흐스탄전에선 결장했고, 15일 아르헨티나전에서도 교체로만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벤치에 있을 땐 아이싱을 계속 해야했다. 하지만 코트에선 당당했다. 큰 키를 활용한 블로킹(2개)과 서브(에이스 4개) 모두 위력적이었다. 공격에서도 센터처럼 이동공격을 펼치는 등 활발하게 움직여 김연경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4점을 올렸다.
 
한국은 17일 새벽 3시25분 홈팀 폴란드와 2주차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폴란드는 5전 전승을 달리며 2그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폴란드마저 꺾을 경우 상위 3개팀(개최국 체코 제외)이 나서는 결선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