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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박정희 우표 취소 심의위원, 문재인 정부 엑스맨"

우정사업본부는 12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우표발행심의위원회 회의에서 당초 올해 9월로 예정됐던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980년 2월 2일 발행된 박정희 대통령 추모 우표. [우정사업본부 제공=연합뉴스]

우정사업본부는 12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우표발행심의위원회 회의에서 당초 올해 9월로 예정됐던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980년 2월 2일 발행된 박정희 대통령 추모 우표. [우정사업본부 제공=연합뉴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우표' 발행 계획을 철회한 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위원들의 결정을 비판했다.  
 
16일 하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얏나무 아래선 갓끈도 메지 말라고 했다"며 "심의위원들의 마음이 바뀌어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기념 우표를 취소하려고 했다면 애초 박근혜 정부 아래서 해야 했다. 그러면 용기 있다고 박수받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박정희 전 대통령 우표를 취소하면 그 취지와 무관하게 누구나 문재인 정부와 연관 지어 해석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오해받을 일은 아예 하지 말라는 뜻의 속담을 인용해 심의위원들의 의도는 그렇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문재인 정부 아래에서 우표 발행을 취소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는 "우정사업본부 심의위원들이 문재인 정부를 반대세력 포용 못 하는 치졸한 정부로 만들었다"며 이들이 "문재인 정부의 엑스맨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평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12일 우표발행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철회 8표, 발행 3표, 기권 1표로 우표 발행 계획 철회 결정을 내렸다.  
 
이후 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은 취소를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고, 박정희 기념재단 역시 신문 전면 광고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비판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 역시 "퇴행적 행태"라며 우표 발행 취소 결정에 일제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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