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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리플더블' 웨스트브룩, 美 ESPN 올해의 남자 선수상

 
ESPN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한 러셀 웨스트브룩. [사진 ESPN 트위터]

ESPN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한 러셀 웨스트브룩. [사진 ESPN 트위터]

 미국프로농구(NBA)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이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웨스트브룩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ESPN의 2017 올해의 스포츠상(ESPY·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웨스트브룩은 NBA 사상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한 경기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등 3개 부문에서 두자릿수 기록·42회)을 달성하며 최고 활약을 펼쳤다. 웨스트브룩은 올 시즌 평균 31.6점, 10.7리바운드, 10.4어시스트로 시즌 트리플더블 기록도 세웠다. 
 
ESPY 올해의 남자 선수는 2011년 더크 노비츠키를 시작으로 2012,2013,2016년 르브론 제임스, 2014년 케빈 듀랜트, 2015년 스테판 커리 등 NBA 선수들이 7년 연속 수상했다.
 
또 올해의 여자 선수로는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체고 4관왕을 달성한 시몬 바일스가 선정됐다. NBA 파이널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올해의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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