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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80%…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

문재인 대통령이 80%대의 지지율을 이어갔다.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하락했지만 3주째 80%대를 유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가진 차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한국경제 허문찬기자 sweat@ 20170713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가진 차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한국경제 허문찬기자 sweat@ 20170713

14일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80%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12%가 ‘잘 못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8%는 의견을 보류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했다.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6월 넷째 주 79%를 기록한 뒤 7월 첫 주 80%, 지난주 83%로 각각 상승한 데 이어 이번 주 80%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를 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공감능력’(17%), ‘외교’(1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함’(8%), ‘공약 실천’(5%), ‘일자리 창출·비정규직의 정규직화’(5%) 등을 꼽았다.
 
반면 ‘인사문제’(27%), ‘독단적·일방적·편파적 모습’(15%), ‘기존 입장을 바꿈’(7%)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긍정평가가 92%로 가장 높았다. . 이어 서울 80%, 인천·경기 81%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 79%, 충청 74%, 대부·경북 73%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94%), 19세~29세(91%), 40대(85%), 50대(75%), 60대 이상(62%) 순서로 긍정평가가 많았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하긴 했지만 49%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9%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 바른정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지난주 4%에서 1%포인트 오른 5%의 지지를 받았지만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지정당 없음’ 응답 비율은 지난주와 같은 2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7월 11~13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으며 응답률은 19%(총 통화 5,286명 중 1,004명 응답 완료)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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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