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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보유 주식가치 올해만 7조원 증가…이재용 주식 부호 2위로 올라서

14일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 급등으로 이건희 회장 일가가 보유한 상장주식 자산의 가치는 올해 들어서만 무려 7조2797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연합뉴스]

14일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 급등으로 이건희 회장 일가가 보유한 상장주식 자산의 가치는 올해 들어서만 무려 7조2797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연합뉴스]

주당 가격이 250만원을 넘는 등 삼성전자 주가 최고치 달성에 힘입어 이건회 회장 등 삼성 일가가 보유한 주식 자산의 가치가 올해에만 7조원 넘게 증가했다.
 
14일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상장주식 가치는 18조4791억원으로 연초보다 4조2131억원(29.5%) 증가했다. 이 부회장 역시 같은 기간 1조5873억원 증가한 8조2469억원을 기록했다.
 
주가 상승으로 이 부회장은 국내 주식부호 순위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7조3889억원)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역시 연초 대비 7831억원가량 보유주식 평가가치가 올라 2조7380억원을 기록, 주식부호 랭킹 7위가 됐다.
 
이 회장의 두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역시 큰 이득을 봤다. 1조7304억원씩으로 올해 들어서만 각각 3481억원(20.1%) 증가했다.  
 
이로써 이건희 회장 일가가 보유한 상장주식 자산의 가치는 올해 들어서만 무려 7조2797억원이나 늘어났다.  
 
삼성전자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말 180만2천원에서 이날 252만8천원으로 4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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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