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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복귀하자마자 골...남다른 존재감 보여준 웨인 루니

에버턴과 2년 계약한 웨인 루니  (서울=연합뉴스) 13년 만에 '친정팀' 에버턴으로 복귀한 '베테랑 골잡이' 웨인 루니(32)가 스트라이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에버턴 구단은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와 2년 계약을 했다"라며 "루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6번째로 영입한 선수"라고 밝혔다. 2017.7.10 [에버턴 홈페이지=연합뉴스](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에버턴과 2년 계약한 웨인 루니 (서울=연합뉴스) 13년 만에 '친정팀' 에버턴으로 복귀한 '베테랑 골잡이' 웨인 루니(32)가 스트라이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에버턴 구단은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와 2년 계약을 했다"라며 "루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6번째로 영입한 선수"라고 밝혔다. 2017.7.10 [에버턴 홈페이지=연합뉴스](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여름 유럽 축구리그 이적시장에서 13년 만에 친정팀으로 옮긴 공격수 웨인 루니(31·에버턴)가 새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루니는 14일 탄자니아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케냐 팀 고르 마히아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루니는 전반 35분 약 27m 거리에서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상대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왼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받고 그대로 연결한 슈팅은 포물선 궤적을 그리며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유소년 팀을 에버턴에서 보낸 뒤, 2002년 에버턴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던 루니는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후 13년간 맨유에서 활약한 루니는 지난 8일 에버턴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어 1주일도 안 돼 에버턴에서 '복귀 골'을 터뜨리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루니는 경기 후 "내 첫 경기에서 득점하게 돼 기쁘다. 좋은 출발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티셔츠를 입은 한 관중이 보안요원을 피해 경기장에 난입해 루니를 기습 포옹하기도 했다. 경기에선 에버턴이 2-1로 승리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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