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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장제원, 정치적 소신 있을 수 있다…그러면 당 나가야 ”

자유한국당 김태흠 최고의원이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을 향해 “한국당을 나가라”고 일갈했다.
 
13일 YTN의 ‘곽수종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 김 최고위원은 장 의원이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당 복당이 정치 인생에서 가장 잘못한 결정이다“라는 발언에 대해 ”그건 장제원 의원의 개인적인 소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이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7?3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20170618/김현동 기자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이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7?3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20170618/김현동 기자

 
이어 김 최고위원은 “국회의원은 본인의 정치적인 가치관이나 소신, 철학이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다만 그렇게 되면 장 의원은 당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당에 장 의원과 같은 뜻을 지닌 의원이 또 있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최고위원은 “당내에서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본다”고 일축했다.
 
앞서 장 의원은 tbs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제 정치 인생뿐만 아니라 제 삶 전체에서 가장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한 결정이 보수 대통합이라든지 또는 보수개혁이라는 결론을 도출한다면 다행이다. 그것이 안 된다면 저는 그 결정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로 있다”고 말했다.  
 
앞서 장 의원은 류석춘 혁신위원장의 한국당 영입에 불편한 마음을 내비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당이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극우화되는 것 같아 심각한 우려를 하게 된다”고 류 위원장을 겨냥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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