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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월 650만원 받았나?” 질문에 “네”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뒤 법정에서 나와 차량에 타고 있다. [연합뉴스]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뒤 법정에서 나와 차량에 타고 있다. [연합뉴스]

정유라씨가 과거 모친 최순실씨에게 지배하는 회사에서 ‘용돈’으로 월 650만원 가량 받아왔다가 지난해 8월 이후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머니투데이는 “정유라씨가 어머니 최순실씨 지배 회사에서 받던 월 650만원 정도의 용돈이 지난해 8월 이후 끊겼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정씨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관련 뇌물 혐의 사건 재판에서 “2015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코어스포츠에서 월 5000유로, 한화로 약 650만원 상당을 급여 명목으로 받지 않았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  
또 재판에서 정씨는 코어스포츠에서 받은 돈을 생활비로 지출했으며 지난해 8월 이후에는 돈을 받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코어스포츠는 최씨 일가가 독일에 세운 차명 회사로, 정씨를 지원하기로 하고 삼성과 200억원대 용역계약을 맺었다.
 
특검팀에 따르면 삼성은 코어스포츠와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대비해 승마 유망주 6명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지만 2015년에 독일 전지훈련을 간 선수는 정씨 한 명이었다.  
 
특검팀이 “어머니에게 ‘나만 지원받느냐’고 물으니 ‘그냥 조용히 있어. 때가 되면 (다른 선수들도) 오겠지. 왜 계속 묻냐’며 화를 낸 사실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정씨는 “그렇다. 엄마가 ‘다른 선수가 오기 전에 삼성에서 너만 지원해준다고 소문나면 시끄러워진다’고 했다”고 인정했다.   
 
이날 정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4시간 만에 종료됐다.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2시5분 끝난 속전속결 증인신문이었다. 점심식사시간 없이 중간에 18분간 휴정시간만 가졌다. 이에 대해 양재식 특검보는 “정씨가 애를 맡기고 왔다고 하여, 보모가 오후 2시까지만 일한다고 하여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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