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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비용킹'은? 버거킹...5억 있어야

버거킹 자료사진. [버거킹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버거킹 자료사진. [버거킹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프랜차이즈 창업에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곳은 어디일까. '버거킹'이 가장 많은 비용을 요구하는 프랜차이즈로 꼽혔다. 버거킹 창업에는 약 5억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기업 경영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6년 프랜차이즈 본사 매출 상위 100대 기업 중 가맹점 부담금이 가장 많은 곳은 버거킹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 4억 79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버거킹 본사는 비케이알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가맹점 부담금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여기에는 가입비, 교육비, 보증금, 기타 비용이 포함돼 있다. 단, 내부 인테리어 비용과 매장 임대료 등은 제외돼 있다.
 
버거킹 다음으로 많은 비용이 드는 브랜드는 건강식품 브랜드인 아이쿱자연드림(4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롯데리아(4억 5700만원), 롯데슈퍼(4억 1600만원), 식음료 한식 브랜드 본가(3억 9000만원), 유통 푸드머스(3억 700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자동차 관련 서비스 블루핸즈(3억 4600만원), 문구유통 알파(3억 2200만원), 패스트푸드 서브웨이(3 1900만원) 등 브랜드도 비교적 많은 부담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치즈 통행세' 갑질로 논란이 된 MP그룹의 미스터피자는 가맹점주의 부담금 규모가 2억 7900만원으로 위에서 15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기준으로 가맹점 폐점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놀부의 분식업종 '공수간'(41.5%)이었다. 폐점률은 연말 계약종료·해지 가맹점 수를 연초 가맹점 수로 나눈 비율이다.
 
그 다음으로는 교육 교과업 비상교육의 '비상아이비츠'(36.2%), 교육교과업 재능교육의 '재능스스로러닝센터'(30.2%), 교육교과업 교원의 '빨간펜수학의달인'(25.9%), 롯데리아의 아이스크림·빙수브랜드 '나뚜루'(23.7%), 일식 동원산업 '동원참치'(22.8%), 피자 이랜드파크 '피자몰'(22.2%), 기타도소매 이마트에브리데이(20.0%) 등의 순으로 폐점률이 높게 나타났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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