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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사적 대화' 주장에 SBS, 녹취 추가 공개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운데)가 11일 오후 국회 정론관 앞에서 다음 기자회견 차례인 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자신의 파업노동자 발언 관련 항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운데)가 11일 오후 국회 정론관 앞에서 다음 기자회견 차례인 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자신의 파업노동자 발언 관련 항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최근 파업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막말한 후 "사적 대화가 몰래 녹음돼 기사가 나갔다"고 유감을 표명하자 SBS가 녹취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11일 SBS는 이 원내수석부대표와의 당시 통화는 첫 시작부터 현안을 취재하기 위한 공적 대화였다며 전화 취재 시작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취재 기자는 이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아침 일찍 죄송합니다. 뭐 하나만 여쭤보려고요. 어제 말씀하신 학교 비정규직 파업문제, 어떻게 보시나 해서요"라고 묻는다.  
 
처음부터 기자임을 밝히고 해당 발언에 대한 이 원내수석부대표의 생각을 묻기 위한 취재를 위한 통화로 보인다.  
 
한편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연내 대책회의에서 "학교 급식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부모들의 격앙된 분위기를 기자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오간 사적인 대화가 몰래 녹음돼 기사가 나간 것으로,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경위가 어찌 됐든 부적절한 표현으로 상처를 받은 분이 계신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급식조리원 2명이 "망발을 해놓고 가식적인 사과를 한다"고 강력하게 항의하자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급식노동자를 '밥하는 아줌마'라고 말한 제 마음속 또 다른 의미는 '어머니'와 같은 뜻이다. 제 마음과 다르게 표현됐다. 이 일을 계기로 공직자로서 반성하고, 좀 더 정진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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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