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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삼성생명 주식 298만주 전량 매각 '3577억원 현금 확보'

CJ제일제당이 지난 2011년 취득했던 삼성생명의 보유주 전량을 매각했다. 이번 매각으로 CJ제일제당은 3577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사진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지난 2011년 취득했던 삼성생명의 보유주 전량을 매각했다. 이번 매각으로 CJ제일제당은 3577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사진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삼성생명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날 장 마감 이후 삼성생명의 보유 지분 298만5850주에 대해 시간 외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에 나서 이날 장 시작 전 전량매각했다고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매각 가격은 삼성생명의 11일 종가(12만3500원)에서 3% 낮은 11만9800원에 결정됐다. 매각 주관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BNP파리바, HSBC가 맡았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매각으로 모두 3577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CJ제일제당은 삼성생명 주식 매각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고 있지는 않다. 다만,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기업 인수합병(M&A) 등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매각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수천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CJ제일제당의 향후 M&A 행보도 주목된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2011년 8월 투자 목적으로 삼성생명 주식 439만4340주를 3735억원에 취득했고, 2013년부터 조금씩 매각을 추진했다. 이번이 세번째 매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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