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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정규직 전환 공약에…靑, 인턴 채용 잠정 중단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대통령 비서실 등에서 운영해왔던 청년 인턴 채용 제도를 올해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조선일보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공약 중 하나인 '비정규직 제로(zero)' 원칙에 따라 인턴을 채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청와대 업무 특성상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기 어려운 만큼 청와대 내 인턴 제도가 취지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청와대는 그간 매년 '행정 인턴 채용 공고'를 내고 20~30명의 행정 인턴을 6개월~1년간 채용해왔다. 보수는 110만~120만원(시간 외 근무 수당 별도 지급) 수준이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청와대의 인턴 채용 중단 결정이 기업들의 인턴 채용 관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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