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류석춘, 과거 일베 옹호 발언 화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과거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를 옹호한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오른쪽)가 11일 오전 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신임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류석춘 혁신위원장에게 인사말을 권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오른쪽)가 11일 오전 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신임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류석춘 혁신위원장에게 인사말을 권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정통성을 사랑하는 일베의 지향을 칭찬해주지 못할망정 왜 비난하는지…”

류 위원장은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실패했다는 것에 동의한다”면서도 “실패과정에 박 전 대통령 잘못만 있나. 박 전 대통령이 실제 저지른 잘못보다 과한 정치적 보복을 당한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대통령에 대한 당 일각의 출당 요구에 대해서는 “시체에 칼을 대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와 더불어 과거 ‘일베’ 옹호 발언까지 뒤늦게 조명되면서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류 교수는 지난 2015년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일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일베를 어떻게 봐야 하냐?”라는 질문에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 중 하나”라며 “추구하는 가치가 독특하다. 일베를 악의 근원이라고 얘기하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일베와 타 사이트를 비교하는 질문에는 “일베나 ‘오유(오늘의 유머)’는 축구나 야구처럼 좋아하는 게 다른 것일 뿐. 축구 좋아하는 사람은 옳은 사람이고, 야구 좋아하는 사람은 그른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지 않나?”라며 “전형적인 이중잣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류 교수는 “대한민국 정통성을 사랑하는 (일베의) 지향을 칭찬해주지는 못할망정 왜 비난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패륜적 발언에 대해서는 “자기들끼리 즐기는 유희용 멘트일 뿐”이라며 “그렇게 얘기하면 시비 걸 사이트가 너무 많다. 왜 일베만 가지고 유독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다”라고 주장했다.  
 
2015년 KBS 신입 기자 일베 논란에 대해서도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일베 활동은 범죄가 아니고 취미 생활일 뿐. 나중에 KBS는 후폭풍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 위원장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뉴라이트 계열 학자이다. 한나라당 참정치운동본부 공동본부장, 18대 대통령후보 경선관리위원, 교과서포럼 준비위원회 간부,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 원장, 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하는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지지하는 교수 모임’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