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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구치소서 밥 대신 사과·요거트로 끼니 때워"

박근혜 전 대통령.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밥 대신 과일과 유제품으로 끼니를 대신하고 있다고 10일 채널A가 보도했다.
 
이날 채널A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식사를 잘 하지 않는다고 한다. 교정 당국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 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대신 사과·참외 등 구치소에서 구할 수 있는 제철 과일과 우유와 요거트 등 유제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식사 이외의 식품들은 다른 수감자들과 똑같이 구매 물품 목록표를 작성해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또 최근 잦은 피로를 호소해 구치소에서 수액을 맞았다고 한다. 비타민C 등 건강보조식품도 스스로 구매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최근 한 언론에서 박 전 대통령이 "취침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벽을 향해 앉은 채 중얼거렸다" "식사시간이 끝난 지 30분도 되지 않아 다시 식사를 요구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 항간에는 박 전 대통령의 '정신 이상설'이 나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은 현재 규칙적인 식사와 취침으로 입소 시와 비교해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상태"라면서 이 같은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구치소 측 역시 "소량이지만 꾸준히 음식물을 섭취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검진도 받는다.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고 채널A에 전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발가락 부상을 이유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인신문이 예정된 자신의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인 채명성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전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이 왼쪽 발을 다쳤는데, 치료를 받지 않고 재판에 출석하면 상처가 악화할까 우려돼 불출석했다"고 밝혔다. 채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현재 상태에 대해 "구치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외상이 다소 심해 신발을 신으면 통증이 아주 심해지고, 신발을 벗고 있어도 밤에 잠을 잘 못 이루는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은 11일 재판에는 예정대로 출석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이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을 때도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불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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