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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가 본인 작품 교과서 실리는 것 반대한 까닭

'알쓸신잡'에 출연 중인 작가 김영하의 발언이 화제다 [사진 tvN '알쓸신잡' 홈페이지 캡처]

'알쓸신잡'에 출연 중인 작가 김영하의 발언이 화제다 [사진 tvN '알쓸신잡' 홈페이지 캡처]

작가 김영하의 소신 발언이 화제다. 
 
7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에서는 작가 김영하가 교과서에 본인의 작품이 실리는 걸 반대해 이슈가 되었던 일화가 소개되었다. 
 
문제가 된 상황은 이러하다. 국민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의 교과서를 만드는 출판사들은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작품을 실을 수 있다. "고등학교 및 이에 준하는 학교 이하의 교육 목적상 필요한 교과용 도서에는 공표된 저작물을 게재할 수 있다"라는 저작권법 제25조 1항 때문이다. 김영하는 위의 조항에 맞서 자신의 작품이 교과서에 실리는 것에 반대했었다. 
 
방송인 김영하의 발언이 화제다. [사진 tvN '알쓸신잡' 캡처]

방송인 김영하의 발언이 화제다. [사진 tvN '알쓸신잡' 캡처]

 
김영하가 당시 작품의 교과서 게재에 반대한 이유는 단편 소설을 주로 쓰는 본인의 작품 특성상 잘라서 실리게 되면 작품의 본래 의도가 훼손되기 때문이었다. 그는 또 다른 문제로 "답을 찾게 하는" 것을 지적했다. 그는 문학작품이란 독자들이 다양한 감정을 느끼도록, 그 과정을 통해서 자기감정을 발견하고 타인을 잘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조각난 내용 속에서 단순히 답을 찾는 방식"으로 문학작품이 읽혀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김영하의 발언이 화제다. [사진 tvN '알쓸신잡' 캡처]

방송인 김영하의 발언이 화제다. [사진 tvN '알쓸신잡' 캡처]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작가님 구구절절 맞는 말씀만 하시네" "우리나라 교육 조금이라도 바뀌면 좋겠다" "맞는 말 대잔치" 등 공감의 반응을 보였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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