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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SNS에서 코딩 조립 로봇까지…레고, “3억 어린이 고객 모셔라”

블록(브릭)으로 다양한 모양의 사물을 만들 수 있는 레고. 레고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 고객을 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마이클 에벤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에 레고를 가지고 노는 어린이는 1억 명”이라며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32년에는 3억 명의 어린이가 레고를 가지고 노는 것이 레고그룹의 목표”라고 말했다.  
레고를 가지고 노는 어린이를 위한 전용 SNS인 '레고 라이프'. [사진 레고코리아]

레고를 가지고 노는 어린이를 위한 전용 SNS인 '레고 라이프'. [사진 레고코리아]

15년 만에 2억 명의 어린이 고객을 늘이기 위해 레고가 선택한 것은 어린이 전용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다. 레고코리아는 레고그룹이 어린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SNS인 ‘레고 라이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올 1월 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지에서 먼저 출시됐다. 

SNS서 '내가 만든 레고' 자랑하고 아이디어 공유
기본 동작이나 소리 코딩할 수 있는 '레고 부스트' 11월부터 판매

 
레고 라이프는 스마트폰이 익숙한 어린이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레고 창작물 사진을 찍어 올려 또래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뽐내는 공간이다. ‘레고 브릭 6개를 활용해 무엇이든 만들어보기’ 코너가 있고 동영상이나 퀴즈, 게임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트가 제공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캐릭터나 그룹을 팔로우 하며 관련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또 원하는 스타일로 3D 레고 미니 피겨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레고를 가지고 노는 어린이를 위한 전용 SNS인 '레고 라이프'를 이용하는 어린이 모습. [사진 레고코리아]

레고를 가지고 노는 어린이를 위한 전용 SNS인 '레고 라이프'를 이용하는 어린이 모습. [사진 레고코리아]

유해 정보나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정성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어린이들의 신상 정보 노출을 막기 위해 자동 생성 닉네임 방식을 적용하고 전담 모니터링팀이 24시간 관리한다.  
 
올 1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주목을 받았던 레고 부스트도 올 11월부터 국내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미국에선 8월 출시된다. 태블릿PC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기본적인 움직임과 소리를 내는 동작 등을 코딩할 수 있다. 색깔과 음성, 움직임을 인식하는 센서가 있어 특정 소리에 대답하거나 손을 잡으면 뿌리치는 듯한 장난을 치기도 한다. 
 
개인 로봇, 고양이, 다기능 차량 및 건축 기계 등 5가지 기본 모델을 만들 수 있다. 기존 레고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진권영 레고코리아 마케팅 총괄 상무는 “내년부터 국내 초●중●고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순차적으로 의무화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디지털과 물리적 활동을 연결해 코딩의 기초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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