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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국가 닭 유전자원 보존기관 개소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10일 경남 진주시 내동면 신율리 종합농장에서 김남경 총장과 국립축산과학원 오성종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닭 유전자원 보존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국가 닭 유전자원 보존기관은 지난해 이 대학 동물생명과학과 손시환 교수팀이 ‘국가농업 R&D 어젠다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6억 3000만원을 지원받아 설립 기반을 마련했다.

경남과기대는 종합농장 내 최첨단 친환경 닭 사육 보존 시설을 완공하고 우리나라 재래닭 유전자원 1300여 수의 입식을 완료해 이날 기관 개소식을 갖게됐다.

이 사업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나 구제역과 같은 악성 가축질병이 국내에 상시 발생함에 따라 국가 주요 가축유전자원에 대한 분산보존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추진한 사업이다.

또한 경남과기대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가 가축유전자원 분산보존 기관으로 선정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국가 닭 유전자원 보존기관은 국가 주요 종계 및 닭 유전자원의 보존시설 구축과 보존 닭을 관리하게 된다.

특히 지난 2014년 국가에서 복원한 한국재래닭 종계 1만여 수가 HPAI에 의해 살 처분된 이후 국가 종축 및 유전자원 분산보존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경남과기대 손시환 교수는 “진주시가 AI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이 이번에 어이없이 무너짐에 따라 차단 방역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며 "국가 주요 닭 유전자원 보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오성종 원장은 “과학원은 지난 25년간에 걸쳐서 우리나라의 고유한 토종닭을 복원하는 데 힘써 왔다"며 "경남과기대는 향후 닭 유전자원 보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jkgyu@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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