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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난민선수단 감동, 도쿄에서도 볼 수 있을까.

2015년 시리아를 탈출한 수영 선수 유스라 마르디니는 난민 대표팀 자격으로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다. 지중해를 건너며 생사의 고비를 넘긴 마르디니는 한국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야기를 할 땐 환한 미소를 짓는 열여덟 살 소녀였다.  [사진제공=유엔난민기구]

2015년 시리아를 탈출한 수영 선수 유스라 마르디니는 난민 대표팀 자격으로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다. 지중해를 건너며 생사의 고비를 넘긴 마르디니는 한국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야기를 할 땐 환한 미소를 짓는 열여덟 살 소녀였다. [사진제공=유엔난민기구]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전세계에 감동을 선사했던 난민 선수단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IOC, 리우올림픽 이어 도쿄올림픽에도 난민팀 운영 추진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선 10명 구성...도쿄올림픽 규모는 미정

 
로이터는 10일 IOC가 리우올림픽에 이어 도쿄올림픽에도 난민팀을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우리는 이미 도쿄올림픽 난민팀 구성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유엔과 함께 우리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길 원한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IOC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집행위원회 회의 결과에서도 "난민 지원을 위한 IOC의 활동은 계속 이어진다"면서 "도쿄올림픽에 난민 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또 카타르올림픽위원회가 IOC 난민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10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남자 90kg 이하 32강에 난민팀 미셍가 선수가 인도의 아바타 선수를 이긴 후 코치와 함께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10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남자 90kg 이하 32강에 난민팀 미셍가 선수가 인도의 아바타 선수를 이긴 후 코치와 함께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IOC는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전쟁과 박해를 피해 난민 신세가 된 선수들을 위한 난민팀(ROT·Refugee Olympic Team)을 구성했다. "모든 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올림픽에 난민 대표팀 참가를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리우 올림픽엔 남수단 출신 육상 선수 5명,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온 유도 선수 2명, 시리아가 고향인 수영 선수 2명, 에티오피아를 떠나온 육상 선수 1명 등 총 10명이 난민팀으로 오륜이 새겨진 올림픽기를 달고 나섰다. 승패와 관련 없이 최선을 다하며 올림픽 정신을 제대로 구현한 난민팀은 당시 전 세계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IOC 측은 선발 절차 문제를 이유로 도쿄올림픽 난민팀의 규모에 대해선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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