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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깜빡이 켠 현대기아차, ‘톱5’ 지위마저 넘겨주나…포드가 추월

현대차 중국 시장 판매대수

현대차 중국 시장 판매대수

세계 5위 자동차 제조사 현대기아차가 6위 포드자동차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시장분석업체 '자토다이내믹스' 자료를 바탕으로 5월 자동차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
 

자토다이내믹스 5월 집계 발표
52개국 5월 판매순위, 포드가 5위
누적 실적은 현대기아차가 5위

52개국 자동차 판매 순위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5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52만5790대)가 2016년 5월 대비 17% 감소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 이에 비해 포드자동차는 같은 기간 판매량을 8% 늘리면서 5위(54만9012대)로 점프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18일 중국 창저우 공장 준공식 행사장에서 현지 생산 모델인 위에나(신형 베르나) 보닛에 기념 사인을 하고 있다. 창저우 공장 가동으로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연간 240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당시만 해도 전 세계 현대·기아차의 생산량 878만 대 중 약 27%를 중국에서 만드들 정도로 기대가 컸다. [사진 현대자동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18일 중국 창저우 공장 준공식 행사장에서 현지 생산 모델인 위에나(신형 베르나) 보닛에 기념 사인을 하고 있다. 창저우 공장 가동으로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연간 240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당시만 해도 전 세계 현대·기아차의 생산량 878만 대 중 약 27%를 중국에서 만드들 정도로 기대가 컸다. [사진 현대자동차]

5월 판매실적에서는 5위 자리를 내줬지만, 1~5월 누적 판매량은 여전히 현대기아차(258만4812대)가 5위다. 하지만 포드차와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1~5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포인트 감소했다. 상위 10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 감소폭이 가장 크다.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 익스플로러.

누적 판매 기준 6위인 포드자동차(254만8423대)와 격차는 3만9000여대에 불과하다. 포드도 1~5월 누적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포인트 줄었지만, 현대·기아차의 하락률이 더 커서 격차를 줄였다.  
 
글로벌 4위인 제너럴모터스(GM·371만1517대)와 현대기아차 1~5월 판매 격차(112만여대)는 더 늘었다. 자토다이내믹스는 “5월 미국·중국에서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 원인”이라고 현대기아차 실적을 분석했다.  
 
현대기아차는 2010년 연간 글로벌 판매량 ‘톱5’ 지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5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올해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연간 판매량 기준 포드차에 6위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월 판매량 1위(폴크스바겐)·2위(도요타자동차)·3위(르노닛산얼라이언스)·4위(제너럴모터스)는 모두 제자리를 지켰다. 다만 1~5월 누적 기준으로는 르노닛산얼라이언스(379만7449대)가 도요타자동차(383만5626대)를 제치는 데 성공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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