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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새 전기차 '모델3' 1호차의 주인공은?

 대중적인 전기차를 표방해 테슬라의 ‘구원투수’로 기대되는 ‘모델3’의 첫 생산 차량이 공개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개한 모델3의 1호차 모습. [머스크 트위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개한 모델3의 1호차 모습. [머스크 트위터]

 

머스크 CEO, 자신의 46번째 생일선물로 선택
모델3는 최근 악재 만난 테슬라의 구원투수 기대
기존 ‘모델S’나 ‘모델X’의 반값으로 대중화 표명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모델3의 첫번째 차 사진을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공개했다. “처음으로 생산된 모델3”라는 사진 설명과 함께다. 머스크는 이 1호차를 본인의 46번째 생일 선물로 삼았다. 차량 사진의 배경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테슬라 공장이었다. 첫 차가 갖는 상징성을 활용한 홍보 효과를 노린 것이다. 
모델3는 미국에서 가격이 3만5000달러(약 4000만원)로 테슬라 세단 ‘모델S’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의 반값 수준이다. 연방정부의 7500달러 세제 혜택을 받으면 구입비용은 2만7500달러로 내려간다. 이 차는 한 번 충전으로 215마일(346㎞)을 갈 수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생일선물이라며 모델3 첫 양산 실물을 공개했다. [머스크 트위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생일선물이라며 모델3 첫 양산 실물을 공개했다. [머스크 트위터]

 
모델3은 잇단 악재를 만나 미국 자동차업계 시가총액 1위 자리에서 물러난 테슬라에게는 ‘구원투수’로 여겨진다. 테슬라는 지난 6일 뉴욕증시에서 석 달 만에 제너럴모터스(GM)에 미 자동차회사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주었다.
2분기 전기차 생산량이 2만2000대로 예상치인 2만3655대보다 적었고, 스웨덴의 자동차 업체인 볼보가 전기차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것이 악재였다. 볼보는 오는 2021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실험 결과에서 모델S가 최고 등급을 받지 못했던 탓도 있다.
 
이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내년부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발간된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의 ‘전기차 장기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 누적 판매량에서 테슬라는 내년에 GM을 앞서기 시작해 2021년엔 70만9000대로 시장에서 월등한 선두주자가 될 전망이다. 2021년도 누적 전기차 판매량 순위도 테슬라, 폴크스바겐, GM, 포드, 현대자동차 순으로 예상됐다.  
 
모델3은 다음 달 100여 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머스크는 “오늘 28일까지 30대를 예약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2월부터는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월 2만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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