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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절반만 여름휴가 간다

한국인 절반은 이번 여름 휴가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국민들의 여름휴가 여행 계획’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민 52.1%만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2016년보다는 4.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83.6%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행 기간은 2박3일(44%)이 가장 많았고, 1인당 국내 여행 휴가비는 평균 25만6000원을 지출할 계획으로 조사됐다.  

휴가 안 가는 이유 77% "시간 마음 여유 없어서"
가는 사람은 2박3일 쉬고 25만원 지출 계획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경남·전남 순 선호

국민 52%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기간은 2박3일(44%), 1인 여행 경비는 평균 25만6000원을 쓸 계획이다. 사진은 제주 돈내코 원앙폭포. 강정현 기자 

국민 52%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기간은 2박3일(44%), 1인 여행 경비는 평균 25만6000원을 쓸 계획이다. 사진은 제주 돈내코 원앙폭포. 강정현 기자 

휴가 계획이 없는 사람들은 ‘여가 시간 및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76.7%)’,‘여행비용이 부족해서(16.3%)’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여가 시간 및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라는 응답 비율은 2016년보다 약 10%포인트 높아졌다. 문체부는 “업무·학업·가사 등으로 인한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국내로 여름휴가를 떠나겠다는 사람은 83.6%로, 2016년보다 3.5%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해외여행을 떠나겠다는 사람은 10.3%로 지난해보다 0.8%포인트 늘었다.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33.2%), 경상남도(14.6%), 전라남도(9.8%)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상품 구매비용은 129만원으로, 지난해(116만원)보다 약 10%포인트 늘었다.
여름 휴가 목적지는 강원도가 33.2%로 단연 인기였다. 투명카누를 탈 수 있는 삼척 장호항. [중앙포토]

여름 휴가 목적지는 강원도가 33.2%로 단연 인기였다. 투명카누를 탈 수 있는 삼척 장호항. [중앙포토]

강원도 다음으로 인기 있는 국내여행지는 경상남도다. 사진은 통영 케이블카. [중앙포토]

강원도 다음으로 인기 있는 국내여행지는 경상남도다. 사진은 통영 케이블카. [중앙포토]

한편 여행사 모두투어에 따르면, 여름휴가철 중 극성수기인 7월22일부터 8월12일 해외여행 상품과 항공권 판매가 지난해보다 11% 늘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38.7%), 일본(23%), 중국(15.3%) 순으로 예약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영향으로 중국의 비중이 2016년(25.4%)보다 급감했고, 반면 일본은 10%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순으로 예약자가 많았다.  
[자료 모두투어]

[자료 모두투어]

여름휴가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사람은 10.3%로 나타났다. 요즘엔 동남아시아에서도 베트남이 가장 인기다. 사진은 베트남 북부 하롱베이. [중앙포토]

여름휴가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사람은 10.3%로 나타났다. 요즘엔 동남아시아에서도 베트남이 가장 인기다. 사진은 베트남 북부 하롱베이. [중앙포토]

국내 여름휴가는 7월 마지막주와 8월 첫째주에 집중됐다. 여름휴가 계획 인구 중 62.5% 가량이 이때 휴가를 쓸 예정이다. 휴가 기간은 2박 3일(44.0%)이 가장 많았으며, 1박2일(29.2%)과 3박4일(15.8%)이 뒤를 이었다. 5일 이상 휴가를 쓰겠다는 사람은 4.2%로 지난해(6.4%)보다 감소했다.  
국내 휴가 교통수단은 자가용(84%)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비행기(6.2%), 철도(3.3%), 고속·시외버스(2.9%)가 뒤를 이었다. 숙박시설은 펜션(36.0%), 콘도미니엄(15.7%), 가족·친지집(15.5%) 순으로 조사됐다.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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