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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차려준 아침밥은 남자의 로망"…SNS서 난리 난 대학생의 글

[중앙포토]

[중앙포토]

한 네티즌이 "나만 답답할 수 없다"며 남자친구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한양대학교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지에는 남자친구와 된장찌개를 끓여 먹다 나눈 대화 내용을 담은 글이 게재됐다.  
 
남자친구는 "자기랑 결혼하면 진짜 행복할 것 같다"며 글쓴이의 된장찌개를 칭찬하고는 "근데 나 아침에는 계란국같이 맑은 거 먹어야 해"라고 말한다.  
 
글쓴이는 "나는 아침을 안 먹으니 아침은 자기가 하면 될 것 같다"고 남자친구에게 말했고, 그러자 남자친구는 "에이 아침은 자기가 해야지. 남자들, 아침에 아내가 차려 준 밥 먹고 출근하는 거 로망이야"라고 답한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여자가 전업주부일 때 그 로망을 실현할 수 있지만 난 결혼해도 계속 일할 거야"라는 글쓴이의 말에 남자친구는 "시대가 어느 땐데 당연히 결혼해도 계속 일해야지"라고 공감한다.  
 
그러나 "나중에 우리 아이 유치원과 학교 보낼 때도 자기가 안 먹으니 아침 안 차릴 거야?"라며 일을 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아침을 차려줘야 하는 게 아니냐고 남자친구는 되묻는다.  
 
글쓴이는 아침을 차릴 수 있는 건 전업주부고, 자신은 결혼해도 계속 일할 것이니 아침을 챙겨 먹고 싶다면 본인이 일찍 일어나서 차려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알았다"면서도 "왜 이렇게 한 마디를 안 지냐"고 볼멘소리를 했다고 글쓴이는 적었다. 그러면서 "고구마(고구마를 먹은 것처럼 답답한 상황을 이르는 말)를 같이 느끼자"며 "밥은 스스로 차려 먹자"는 태그를 달았다.  
 
해당 글은 게시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6000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으며 3000개 가량의 댓글이 달리는 등 SNS 상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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