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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장소 안 가리는 한국인의 '낙서 본능'? '쌈, 마이웨이' 촬영지에도 등장

[사진 인스타그램]

[사진 인스타그램]

세계 곳곳의 유적지마다 선명한 한글 낙서들은 안타깝게도 낯설지가 않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한국인들의 '낙서 본능'이 한 드라마 촬영지에서도 발견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지에도 한글 낙서가 등장한 것이다. 
'쌈, 마이웨이'에 등장하는 '남일바'. 네티즌에 따르면 이 곳에서 방문객들이 남긴 낙서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쌈, 마이웨이'에 등장하는 '남일바'. 네티즌에 따르면 이 곳에서 방문객들이 남긴 낙서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7일 '쌈, 마이웨이' 스태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의 없이 우리 세트 소품에 잔뜩 자기 이름 적어 놓고 지난달 29일 방문한 요한·민주 커플을 찾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고동만(박서준 분)과 최애라(김지원 분)의 로맨스 장소인 '남일바'에 '민주·요한, 2017.6.29~♡'이라는 낙서가 담겨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사진 인스타그램]

이 스태프는 "세트 소품에 적힌 이름 지우느라 스태프들이 고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드라마 끝나면 올 일도 없겠지만 여기 와서 술 먹고 담배 피우고 낙서한 많은 분, 주민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니 앞으로 오셔도 세트가 없으니 오지 말라"고 공지했다.
[사진 KBS 방송 캡처]

[사진 KBS 방송 캡처]

한편 지난해 12월 태국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해양 생태계가 보존되고 있는 시밀란 군도의 수심 20m 바닷속 산호에 한글 낙서가 발견돼 논란이 인 바 있다. 2012년엔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간 한국 학생들이 국립공원 사적지에 낙서했다가 발각돼 3만 달러(약 337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일도 있었다. 관광지·유적지 등을 얼룩지게 하는 일부 한국인의 행태에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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